친환경 잔디 관리 기술 확산을 위한 전문가, 그린키퍼 소통의 장 마련


【광주·전남·제주=코리아플러스】조재풍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친환경 골프장 확대를 위해 친환경 잔디 관리 기술 보급과 골프장 그린키퍼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2015년도 도내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결과, 미생물을 이용한 골프장 잔디관리, 농약사용을 줄이기 위한 잔디관리 관련 주제발표와 농약사용 저감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제주지역 골프장을 대상으로 맹·고독성 농약의 사용을 방지하고, 골프장 및 주변지역의 토양·지하수 오염과 하천에 미치는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감시하고자 매년 골프장 농약잔류량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친환경 골프장 확대를 위해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최하는 워크숍을 계기로 골프장 그린키퍼 및 전문가 등 참여자 간 의견 교환을 통하여 친환경 골프장의 확대해 나가는 한편 농약사용량을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도록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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