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역,남춘천역 등에서 다양한 마임세계 펼쳐져

[춘천=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2011년 춘천마임축제(5.22~5.29)를 앞두고 16일 4개 역사에서 마임을 주제로 한 ‘깨비들의 코레일 습격’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깨비’는 춘천마임축제의 스탭, 인턴, 자원활동가 모두의 애칭이다.

신나는 마임댄스와 함께 춘천마임축제 캐릭터 ‘몽도리’의 탈인형과 사진촬영, 마임 플래시몹, 스피드 퀴즈 등 40여명의 ‘깨비들’이 참여해 코레일 역사를 축제의 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플래시몹(flashmob)'이란 인터넷을 통해 특정한 날짜, 시각에 정해진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안에 주어진 행동을 동시에 하고 뿔뿔이 흩어지는 것이다.

추가공연은 오는 5월 7일 서울역과 용산역, 5월 14일 대전역에서 각각 가질 예정이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역사내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 뮤지컬, 실내악과 함께 이제 마임까지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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