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 까지 중형파쇄기와 운영 인력 지원 농가 호응 높아

▲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전남·제주=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지난 1월말 폭설피해를 받은 하우스 감귤원에 시설물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피해 감귤나무 제거와 파쇄를 위한 중형파쇄기 긴급 지원해 농가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폭설 피해 시설감귤 재배농가가 많은 표선면 지역을 우선으로 파쇄 장비와 운영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중형파쇄기 1대와 운영 인력을 표선면 지역에 긴급 투입하여 지금까지 신청한 3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 계속 폭설피해가 접수되는 시설감귤 재배 농업인을 우선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파쇄를 위한 피해나무 운반 등 인력 등 제반사항은 표선면사무소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황재종 소장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으로 피해농가 재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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