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태권도 학생부 유망주 및 우수선수 발굴대회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한밭체육관에서 「제14회 대전광역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지역 태권도 유소년 유망주 발굴 및 육성대회인「제14회 대전광역시장기 태권도대회」는 대전광역시체육회 주최, 대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난 2003년 창설돼 올해 14회를 맞는다.

지역 초, 중, 고 866명이 참가하여 개인 및 단체의 명예를 걸고 겨루기 부문에서 경기를 펼친다.

각 부문 성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기장면을 분석하여, 비선수 출신 참가자 중 전문선수로 육성할 인재를 발굴하고 기술 연구를 하게 될 경기력 향상 전문요원을 배치 운영하게 된다.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태권도를 연마하는 학생들이 모두 참가하는 축제인 대전광역시장기 태권도대회를 통해 대전을 빛낼 유망주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체전에 참가한 대전시 태권도팀은 금메달 2개를 비롯해 7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대전에서는 초, 중, 고 및 대학부, 일반부 222명의 선수가 훈련하고 있으며, 371개 클럽 36,000여명의 일반 동호인들이 체력단련과 생활체육으로 태권도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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