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전라남도 교육청

[광주·전남·제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16년 3월 30일 유관기관 업무담당자 13명과 학생생활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및 Wee센터 직원 등이 참석하여학교부적응학생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09년 12월 개소 이후 순천경찰서, 순천보호관찰지소, 순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 순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순천꿈키움센터,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 동부 해바라기센터, 순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순천시 건강가족지원센터 등의 지역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위기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적인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지원단의 활발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생지원활동을 위한 각 기관별 청소년 프로그램의주요사업, 특화사업, 외부연계지원상황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

유관기관 실무자(총 13명)들은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위기학생들에게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도움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향후 인적 물적 자원과 인프라 구축으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 임형권(Wee센터장) 교육장은 “지역 네트워크 기관간의 원활한 연계활동을 통해 관내 위기 학생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는 종합적 안전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지원청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학생들에게 행복한 희망의 울타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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