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의원 , 새누리 160, 더민주 80 내지 100석 전망

【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김영환 의원(국민의당 안산상록을)은 5일 MBC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판세는 호남에서 녹색돌풍이 불어 서울로 수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호남에서 최소한 20석에서 최대한 24석까지를 보고 있고요. 현재 지지율이 당 지지율이 15% 내외까지 상승했고 어떤 곳은 20% 가까이 가는 곳이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 봐선 비례대표를 10석 정도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안철수 의원을 포함해서 한 5석 정도, 5석에서 10석 정도 보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전체적으로 봐선 30석에서 40석 사이, 최대 40석까지 가는 그런 녹색돌풍이 이번에 일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2, 3위 골든 클로스, 즉 2번하고 3번 하고의 각축 속에서 국민의당이 2위 하고 있는 후보가 한 5군데가 있고요. 문병호 의원 같은 경우는 일시적으로 1위를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도 지금 3자 각축을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오차범위 내에서 3자가 경합하고 있는 지역이 한두 군데가 있고요.

현재 여론조사로 나오는 것은 2, 30대가 저희가 1/3도 안 나오고 있기 때문에 대개 투표 가능한 층에서 볼 때 또 보정 전에 빈도수로 볼 때는 저희가 이기고 있는 지역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화력을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되면 우리가 수도권에서 몇 석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과반수 의석을 얻지 않을까,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에 영남 석권하게 될 것이고요. 그렇게 되면 과반수 플러스 10석 정도를 얻지 않을까 싶고요. 한 160석 정도를 예상하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약 7, 80석에서 100석 가까이 얻지 않을까 봅니다.

수도권에서 유권자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다.

유권자들이 지금 2번, 3번 사이에 이길 수 있는 후보 쪽으로 표를 몰아줄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단일화에 목을 매지 말고 더불어민주당도 자기 힘으로 승리할 생각을 하고 자기 힘으로 새누리당을 제압할 생각을 해야지 계속 단일화에 매달리고 그렇게 단일화에 매달릴 바에는 왜 우리를 분당으로 내몰았습니까?

그리고 그동안 계파정치, 진영논리, 운동권 노선, 장외투쟁, 이런 걸로 인해서 국민들한테 아주 식상한 야당으로서 기대와 희망을 상실하게 한 데서 온 원인이 있는 것인데 이걸 단일화로 어떻게 뚫어보려고 하는 그런 것이 미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지역에서만 해도 지난 시장선거에서 측근비리가 있다고 또 전과가 많다고 전과가 4개나 되는데요. 그런 사람을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한 사람을 다시 복당을 시켜가지고 지역구를 옮겨서 제 지역에 갖다 박았습니다. 그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향자 같은 분은 왜 좋은 후보인데 서울에 새누리당하고 붙여야지 천정배 의원한테 가서 붙이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까? 이준석 같은 분도 그 좋은 젊은 인재를 왜 그렇게 안철수한테 붙여 가지고 그렇게 부담을 주는 것인지.

지금 후보연대가 진행 중이거나 가능한 지역은 아주 미미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몇 군데에서 아마 이뤄지리라고 생각하는데 투표지 인쇄가 들어가더라도 역시 이제 기권표는 많이 나오겠습니다만 안 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이 우리가 양보했을 때 당선 가능한 지역, 또 우리 국민의당 후보를 더불어민주당이 지지했을 때 우리가 승리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 이런 지역에서는 선택적으로 아주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이뤄지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지역구가 한 두 서너 군데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많은 지역에서 유권자연대, 유권자들이 한쪽으로 표를 모는 그런 투표행위를 하게 될 것이고 그 다음에 우리 당 후보들이 유의해야 될 것은 우리가 야권분열의 부담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라도 여권의 표를 많이 가져와야 됩니다. 그리고 부동층을 투표장으로 끌어오는 노력을 해야지 야권표를 분산시키는데 노력을 해선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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