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영덕·봉화·울진 = 코리아플러스]장희윤 기자 = 13일 펼쳐진 영양, 영덕, 봉화, 울진지역 20대 총선에서 무소속 홍성태, 이귀영 후보를 제치고 새누리당 강석호 후보자가 49,545표( 67.58 %)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3선 고지를 달성한 새누리당 강석호 당선자는 “지역발전의 뜨거운 염원을 보여주신 4개 군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자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지난 4년간 주민의 눈높이에 얼마나 맞추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가를 겸허히 되돌아보았다”면서 “4개 군 주민들이 진정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앞으로 중진의원으로 더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석호 당선자는 또 울진과 분천간 경북순환철도 조기추진과 영덕에서 울진을 잇는 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발전의 핵심 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13일 발표된 20대 총선 영양, 영덕, 봉화, 울진지역 강석호 당선자의 소감문이다.

존경하는 영양·영덕·봉화·울진 군민 여러분
새누리당 기호1번 강석호 후보를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힘 있는 3선’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중앙 정치권에서 중임을 맡아 지역발전과 국가번영을 위해 큰일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벌여놓은 국책사업들은 잘 마무리하고, 도로 철도 항만 등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기업유치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여러분 생활과 밀접한 농어업, 교육, 의료, 문화 등 민생정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개혁정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도록 하고,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밑거름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사심 없이 일할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