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 이어, 김병우 교육감의 특강도 열려

【충주=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한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직무대리 한만성 )는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기숙사 공사를 끝내고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22억 8천여 만원이 투입된 기숙사는 총 4층 규모로 학생 침실 30실, 사감실, 장애우실, 방문객실, 정독실, 세탁실, 화장실과 욕실을 겸비한 현대식 기숙사로 118명의 학생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하수를 이용한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타 지역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하여 학업에 열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한림학원 임승규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한림교육가족 모두가 소망하던 기숙사 증축이 완료되기까지 큰 사랑과 지원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숙사 준공식을 마치고 김병우 교육감의 특강이 한림관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병우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성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우 교육감, 이종배 국회의원, 한림학원 임승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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