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단열차로 떠나는 단양․제천․충주 당일여행 운영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권영석)와 충북도가 협력해 2016 봄 여행주간(5.1~14일)을 맞이해 충북종단열차로 떠나는 충주·제천·단양 기차여행 대표상품 4선을 5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상품은 동대구․대전․조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충주·제천·단양역에 내려서 지역의 유명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관광하고 이색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당일여행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지역마다 ▲쿠키 만들기 체험(충주) ▲한방 및 산악체험(제천) ▲농산물 수확체험(단양) 등이 일정에 포함되어 있어 여행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상품가격은 3~4만원대로 저렴하며, 왕복열차비, 체험비, 연계차량이 포함되어 있다. 여행 문의 및 접수는 레츠코레일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동대구역, 대전역, 서대전역, 조치원역으로 하면 된다.

대표상품 개발을 위해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충북도 및 3개 지자체가 ‘충북관광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했고, 지난 3월에 시행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여행코스를 상품화하여 출시하였다.

한편 충북종단열차는 동대구~영주구간 381.5km를 다니는 간선여객열차로 충청북도 지역 내 연계교통 부족 해소를 위해 운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 1일은 개통 2주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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