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교육직원 힐링의 날


[남양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7시 시청 다산홀에서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제1회 보육교직원 힐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육교직원 힐링의 날은 보육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북돋아 아이들에게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에서 보육교직원에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힐링의 시간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분기별 1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로 간식과 경품을 준비하여 보육현장에서 고생하는 선생님들 응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인 성악 독창에 이어 본 공연인 극단 조이피플의 “날개 잃은 천사” 뮤지컬 공연까지 100분간 진행됐다.

 “날개 잃은 천사”는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각색한 뮤지컬로 소박하지만 소중한 삶의 가치를 전하는 내용이다.

행사에 참석 한 이석우 시장은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우리 선생님들 너무 고생이 많고 힘내시라”며 격려했고, 공연을 관람한 보육교사들은 “오랫만에 웃음과 감동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시와 연합회에서 선생님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었다는 사실에 자존감이 높아지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감성을 높이고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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