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포츠 도시 구미, 낙동강 전국 수영 대회 개최

▲ 【구미=코리아플러스】조성홍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일 오전 동락공원 앞 낙동강변에서 전국 60여팀 1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 등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미=코리아플러스】조성홍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일 오전 동락공원 앞 낙동강변에서 전국 60여팀 1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 등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회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수영협회(회장 김현수)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국가적 재난이었던 메르스 사태 여파로 대회 개최를 며칠 남겨두지 않고 대회 취소라는 아픔과 그에 따른 후유증을 극복하고 성황리에 개최된 만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갖고 핀 2Km와 무핀 1km 종목으로 나눠 오후 7경기까지 부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한 수영 동호인들 모두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천혜의 자연 경관과 구미발전의 원동력인 구미 낙동강을 온 몸으로 느끼며 수영의 색다른 즐거움을 맘껏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수영 안전행정국장은 “이번대회를 통해 구미의 아름다운 자연과 낙동강의 색다른 즐거움을 맘껏 즐기고 전국 수영 동호인들 모두가 하나 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낙동강을 활용한 각종 수상스포츠대회 개최 및 체험교실 운영 등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오토 캠핑장 및 물놀이장,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상레포츠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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