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잠재력을 믿고 맡기길!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해 성남지역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성남=코리아프러스] 박진형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성남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청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하여 성남 및 남양주 지역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공감 토크에는 성남지역 학부모 100여명 참석했으며, 책놀이 학부모 동아리의 그림자 연극 공연과 샛길 나눔터 봉사활동 사례 등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 사례 발표로 토크 마당을 시작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늘 학부모 공감토크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 행복한 교육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게 해주는지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라며, “OECD조사결과 한국 학생들의 행복도가 낮게 나왔다. 그 이유는 친구와의 경쟁, 학교와 학교간의 경쟁 등 모든 것을 순위로 매기는 경쟁교육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성남지역 학부모들은 ‘성남교육 교육자원봉사로 함께 한다’라는 주제로 학교 교육활동 참여 사례를 나누고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부모 활동 지원 질문에 대해 “학교는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교육청,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학부모가 더 활발히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아이들이 자기 힘으로 미래를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믿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길”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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