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심경준 기자 = K-water는 세종보 유출과 관련해 작동유 대부분 자연분해 되고 독성 없는 친환경 인증 제품이라고 밝혔다.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심경준 기자 = K-water는 세종보 유출과 관련해 작동유 대부분 자연분해 되고 독성 없는 친환경 인증 제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보 수문 유압실린더 파손(‘16. 7. 10, 10:45 경)으로 인한 기름유출은 사고 당일(7.10) 유압밸브 폐쇄조치로 추가 유출이 없다고 설명했다.

K-water에 따르면 사고 인지 후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 방재작업 등 체계적 대응 실시했다.

특히 수문 조작을 위해 실린더 내 유압을 유지하는 작동유 약 300L 유출 파악 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공단, 세종시청 등 관계기관 상황 전파, 2중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살포, 흡착롤 설치 등을 조치를 취했다.

대응조치는 조오일펜스 120m(1차), 160m(2차) 설치, 흡착포 40kg 살포, 흡착롤 6롤을 설치했다.

K-water관계자는 "유출된 작동유는 자연분해율이 높은 친환경 제품으로, 수중환경 및 수질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 "보 하류 하천 수질조사 결과 유류 불검출 및 어류폐사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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