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함을 선사하다.

【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전주역에서 ‘사람의 도시 만드는 날’ 자원봉사활동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주역은 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곳으로 무더위에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선물을 준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과 대학생(전주권연합봉사단)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전주역 광장 앞에서 무더위를 시켜줄 시원한 음료수와 전주시 홍보용 물티슈, 부채를 나누어 주는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전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활동으로 계획하게 됐다.

또한, 이번 활동은 전주시민이 직접 외부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필수품들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눠줌으로써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활동이라는데에 의미가 깊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부센터장은 “우리 전주가 아시아의 가고 싶은 곳 3위로 선정됨을 축하하며, 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더위에도 우리 전주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준비하였고, 자원봉사 선도 도시 전주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