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4개월 동안 읍면돌며 현장 으뜸행정 강행군...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2일 고산.비봉.경천 권역 현장 심층토론회를 끝으로 2016년 읍면.권역별 현장심층토론회를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쟁점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과 후반기 역점 추진 전략에 대한 구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4월 15일 봉동읍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 하에 13개 전 읍면에 대한 현장행정을 진행하였으며, 총 394건의 주요 현안 및 쟁점 사업에 대한 현장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박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 점검과 함께 읍면별 특성에 맞는 중장기 지역발전전략과 신성장동력 발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며 심도 높은 현장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현장토론회 논의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대규모 현안사업인 테크노밸리 2단계 군정 제1의 과제 역점추진, 삼봉지구 조기 착공 및 소방서 신설 등 정주여건 개선 전략, 복합행정타운과 복합문화공간을 연계한 군 청사일원 생활문화예술놀이터 명소 육성 전략 등15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구상되었다.

또한 으뜸관광도시 완주 만들기 위한 장기 플랜으로 청년 문화예술도시 삼례 육성 전략, 구이 저수지 일원 관광벨트화, 상관면 건강생태치유밸리 구축, 대둔산 사계절 명소화, 경천저수지와 연계된 말 산업 특구 육성, 천호성지 관광자원화, 캠핑과 전통놀이가 어우러진 고산면 신 관광명소, 경천 대표 생태관광지 육성 등 지역에 산재된 우수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엮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논의 되었다.

이와 함께 이서 혁신도시 청소년문화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 건립, 소양 근린공원조성, 용진.소양.운주.화산 주민자치센터 건립, 운주 말골재 터널화 조기 추진, 생활체육공원.게이트볼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등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르네상스 완주 구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숙원 및 현안 사업들도 점검되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장에서 길을 찾고, 소통에서 답을 구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 읍면을 누비며 현장행정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제의식을 갖고 현장 행정을 지속 강화해 주길 바라며, 최상의 가치인 군민 행복을 위해 소통.변화.열정을 갖고 후반기 으뜸 완주행정을 더욱 가속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고산.비봉.경천 심층토론회에서는 고산시장 활성화,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 조성, 동아원 문화관광형 6차 산업화 모델 구축 전략, 비봉생활체육공원 조기완공, 경천 싱그레이 에코빌 생태관광지 조성 등 총 76건의 주요 현안.쟁점사업들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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