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이후 광주형 마을교육공동체 비전 구체화 할 것”

[광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6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핵심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시청, 전남대 및 조선대 산학협력단, 살기좋은마을만들기네트워크,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사)마을두레, 문산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광주시와 더불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으로 마을교육공동체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7월4일(월) 발주한 바 있다. 현재 서면보고를 마쳤으며 향후 효과적인 연구를 위해 이날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를 총괄 수행하는 전남대학교 김회수 교수의 연구내용 및 연구방법, 연구추진 전략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연구 성과 제고를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구가 시작단계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시교육청은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적 성장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11월말 연구 성과가 도출되면 2017년도 이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광주형 마을교육공동체의 비전과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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