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봉센터, 나눔과 실천을 통해 자원봉사를 빛낸 일반3명, 청소년2명 선정·시상

【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자원봉사활동으로 전주시를 빛낸 봉사왕 5명이 선정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전주시장실에서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그간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해온 시민 5명(청소년 2명, 성인 3명)에게 시상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시장 표창장을 받은 주인공들은 전주시 새마을회 소속 김명복 씨(65세,남), 박규순 씨(59세, 남), 전주연탄은행 소속 김진희 씨(42세, 여) 등 일반인 3명과 유찬미(18세, 여), 윤선아(18세, 여) 등 고등학생 2명이다.

이들은 소외계층 어르신 배식봉사와 사랑의 연탄배달, 삼천도시대학협의회 엄마의 반찬 및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제빵나눔 봉사활동, 전주빙상경기장 스케이트장 봉사 및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으뜸봉사자 시상은 1365포털사이트에 등록된 18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원봉사 횟수와 봉사시간 등을 종합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또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숨은 봉사자분들을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있다. 마일지리를 이용하려면 자원봉사자증 발급을 받아야 하며, 발급 기준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필수적으로 가입이 되어야 하고 등록된 자원봉사 실적이 5회 또는 10시간인 자에게 발급된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부센터장은 “전주시 자원봉사자 등록 수는 매년 증가해 올해 18만명을 넘어섰다. 으뜸봉사왕 시상 등 자원봉사 참여자를 위한 더 많은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전주가 ‘자원봉사로 선진화 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능재부 및 나눔 실천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