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충 충남 행정부지사, 금산 인삼엑스포 해외홍보에 앞장

[금산=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도는 구본충 도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 중국 교류확대 및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단이 방문 사흘째인 16일 중국 지린성 장춘시 남호호텔에서 지린성, 헤이룽장성 지역 인삼산업계 인사, 여행사 및 언론인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인삼엑스포 홍보단에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김종기 홍보팀장 등 직원들도 참가, 홍보동영상 상영과 PPT설명, 교역전 참가 안내 등을 상세히 알렸다.

구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고려인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삼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라고 말하고, “한-중 양국의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 중국인삼 업계에서 이번 인삼엑스포 교역전에 참가는 물론 관람객 모집에도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보·교역설명회에 참석한 지린성 천워이껀(陳偉根) 부성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참석자들은 교역에 참여하는 방법, 금산엑스포 행사 내용 등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내비쳐 주목을 끌었다.

현지 홍보를 통해 지린성 천 부성장은 인삼엑스포 개막행사에 대한 충남도의 초청에 고마움을 표시한 뒤 방문단을 구성, 충남 금산의 박람회장 방문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참석한 언론사들은 행사 후 조직위 방문단을 찾아적극적으로 인터뷰에 나서는 등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홍보설명회에 참여한 20여개 현지 여행사들도 금산 인삼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한 주변지역 연계 관광지 등에 대해 상세히 묻는가 하면 사전에 준비해간 동영상, 포스터, 리플렛, 배너 등의 홍보자료를 요구, 인삼엑스포에 대한 큰 바람을 예고했다.

한편, 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남도의 대중국 교류확대 및 인삼엑스포 홍보단의 일정은 오는 20일 베이징에서 안면도관광지 등 주요 도정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유치 협의 등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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