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 등록된 산악회원 및 일반시민 200여명 참가

【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주시 통합 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6 전주시장기 등산대회’가 27일 전주 모악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70개 클럽 200여명의 중학생 이상 시민이 참가해 3인 1조 단체 경기로 등산, 체력테스트, 산악독도, 암벽경기, 이론 등 규정에 의해 평가하여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또, 쓰레기 줍기 등 자연 보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 동호인간의 화합의 장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산악예절과 안전산행, 건전한 취미활동을 널리 알려 건강도시 전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일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깊은 때에, 건전한 등산문화를 배양하고 산악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록 속에 많은 시민들이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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