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체 전국 시 도서관 박물관 1관1단 지원 사업

▲ 【동해=코리아프플러스】 박진홍 기자 = 동해인형극단(정용옥 단장)은 지난 19일~21일까지 동해시에서 전국인형극제를 열었다.
【동해=코리아프플러스】 박진홍 기자 = 동해인형극단(정용옥 단장)은 지난 19일~21일까지 동해시에서 전국인형극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체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시 단위로 지역주민 중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거나 동아리 및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인 도서관 박물관 1관1단 사업 프로그램에 동해시립 북삼도서관(강성운 관장) 소속으로 참가 신청해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되는 행운을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전국 시 단체에 각각 400만원을 지원금을 배부하여 행사를 지원했고, 동해인형극단(정용옥 단장)에서는 이 지원금으로 동해시에서는 최초로 전국인형극제를 개최하여 7개 극단이 참가한 가운데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를 했다.

▲ 【동해=코리아프플러스】 박진홍 기자 = 동해인형극단(정용옥 단장)은 지난 19일~21일까지 동해시에서 전국인형극제를 열었다.

행사를 진행한 동해인형극단(정용옥 단장)이 지금에 있기까지는 동해시립 북삼도서관 강성운 관장이 물심양면 힘써주어서 탄생하게 됐다.

지난 2013년 당시 북삼도서관 강성운 관장에게 ‘도서관 내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동화 읽어주기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라고 제안 했다.

북삼도서관 관장이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재능기부 동화강좌를 열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조그만 재능기부에서 시작하여 인형극단을 하고 싶다는 열정적인 회원 11명의 재능을 파악하고서 선뜻 힘써줌으로서 동해인형극단 이라는 극단이 창설됐다.

동해인형극단(정용옥 단장)을 지원하는 동해시립 북삼도서관(강성운 관장)은 2015년 전국 총2283개 도서관 평가 대상에서 당당히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상을 수상한 극단은 포상금 50만원은 동해시민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극단은 도서관의 모든 일에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임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크고 작은 일들을 소리 없이 행하고 있다.

동해시에서 최초의 인형극단이 창설돼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 활동을 하는 극단에 당시 심규언 동해시장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동해인형극단(정용옥 단장)은 동해시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공연은 물론 동해시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공연과 동해시 지역아동센타 아동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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