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7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추석맞이 전주푸드 직거래 장터’ 개최
전주시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여름 내내 지속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주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7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추석맞이 전주푸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포도와 배, 복숭아, 자두 등 전주에서 생산된 과일류 등 각종 신선농산물과 선물세트가 판매된다.
특히, 여러 농가들이 손수 재배한 농산물들을 한데 모아 상차림 2종(3만원, 5만원)과 건강잡곡 2종(3만원, 5만원), 과일(배, 복숭아) 등 총 다섯 종류로 구성한 선물 꾸러미 세트도 판매된다. 상차림세트는 추석 차례상에 오를 삼색나물과 전, 국 등을 조리할 수 있는 각종 농산물과 소고기(상차림2) 등으로 구성됐으며, 잡곡세트는 품질 좋고 건강에 좋은 각종 잡곡들을 한데 모았다. 또, 전주에서 생산된 당도 높고 맛 좋은 배와 복숭아, 사과, 포도 등의 과일선물세트도 판매된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 이후에도 농산물의 가격 진폭시기와 명절성수기, 김장시기 등에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 직거래 장터 개설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낙철 기자
chlw2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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