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지자체중 정부 인정 우수민원실 ‘전북 유일 선정’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완주군 종합민원실이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 등에서 앞서가는 곳으로 위상을 다졌다.

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대상의 민원서비스, 민원실 시설·환경, 민원시책, 민원제도 개선 등의 심사지표(5개지표 24개 측정항목)에 높은 점수를 평가받아 전북 도내 유일하게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완주군은 군민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도우미 운영으로 내방방문 민원인의 손발이 되어 부서안내 및 민원 신청서 작성 등 민원불편사항을 도와주어 주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매주 수요일 건축사와 공인중개사가 저소득층 대상으로 무료건축설계서 작성과 매매계약서 작성 등 무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공직자 친절 생활화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민친절 공무원 양성을 위해 매주 월요일 일과시작 20분 전 친절교육을 진행하여 전 직원이 친절실천을 다짐하고, 전화예절 중요성, 방문민원 응대요령, 경청의 기술 등 민원공무원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실제 경험을 통한 사례위주로 진행해 교육 체감도를 높이고 있으며,직원들간 매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비밀투표를 진행하여 “이 달의 베스트 친절 왕”을 선발하는 등 민원담당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군민이 즐겨찾고 싶은 ‘내 집 같은 편안한 고객전용공간’ 제공을 위해 북 카페, 열린상담실, 취약계층 배려시설 등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누구나 쉽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민원서류 외국어 번역본과 민원종합지침서 민원편람을 제작 비치하여 누구나 쉽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이번에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완주군은 오는 11월 24일에 2016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시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인증패 전달과 정부표창이 주어질 계획이다.

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군민이 행복한 으뜸 국민행복민원실 운영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은 정부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갖추고 품격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 확인, 3차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최종선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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