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6일 방송인 장미화 초청 열린시민강좌 개최

【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주인문학 365,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6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에서는 방송인 겸 행복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장미화 씨가 강사로 초청돼 ‘재미있는 세상이야기’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장미화 강사는 코미디세상만사 등 다수의 TV방송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러빙핸즈 홍보대사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는 여성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로 문을 연 이날 강연에서 ‘스스로를 삶의 중심에 두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더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 “여성들도 리더쉽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자신의 통장과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스트레스 관리 읏음사용설명서, △신나는 일터 행복사용설명서 등 3개의 소주제로 이뤄진 강연을 통해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무료한 일상생활의 위험에서 벗어나 웃음을 통해 인상을 변화시키고, 생각과 행동,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강연에 이어 이숙현 이앤유코칭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독서토크에서는 강사와 시민과의 소통시간도 마련됐다. 또, 재능기부 공연에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추구하며 다양한 버스킹활동을 통해 시민과 가까워지고자 노력하는 통기타, 베이스기타, 리듬악기로 구성된 3인조 ‘레몬트리’밴드의 아름다운 통기타 연주에 맞춘 가요 공연이 선보였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법무과장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열린시민강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삶에 즐거움을 재충전하시는 기회가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27일 양소영 변호사의 ‘행복한 부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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