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코리아플러스】 박유화 기자 = 임실군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예방을 위해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연휴기간 폐수 무단방류, 오염물질 불법투기행위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환경오염행위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하천순찰을 강화하며, 연휴 전에는 주요시설에 대한 홍보계도 및 단속, 연휴기간은 순찰, 연휴 후에는 위반사업장 행정처분 등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환경오염사고에 적극 대응키 위해 도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14개 시·군과 긴밀한 연락체계와 조기수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폐수무단방류 및 비정상가동 같은 중대 환경법령 위반 행위는 조업정지와 고발 등 엄중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계도 및 단속활동을 통해 청정 임실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오염 행위는 발견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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