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코리아플러스] 육동명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16년도 증평군 농업인대상을 공모한다.

군은 농업의 고품질화·기술화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복지농촌 건설을 앞당기는데 공헌한 농업인을 발굴해 시상하기로 했다.

대상은 증평군내에 농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쌀 생산, 원예·특작, 과수, 축산, 여성농업인 등 해당분야에서 그 업적이 탁월해 증평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이다.

읍·면장이 대상자를 추천하며 오는 9월 23일까지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군은 추천된 자에 대한 공적사항과 결격사유 등을 증평군 농업인대상 심의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 때 진행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증평군 농업인 대상 시상으로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농업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농업관련 단체에서는 우수한 농업인을 발굴해 후보자를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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