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코리아플러스] 육동명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3일 증평장뜰전통시장에서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있음)

이날 장보기 행사는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및 소비패턴 변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보기행사에는 추석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가격인상이 예상되는 개인서비스요금 및 추석 성수품 등에 대한 물가를 점검했다.

이종학 경제과장은“전통시장이 활성화 돼야 지역경제도 활기를 띤다 며 올 추석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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