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불신을 해소해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아님에도 중앙, 도 관계자는 물론, 광양시의회 의원들 대다수가 참석해 어린이 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전남도 내에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광양시에서 개최돼 더 의미가 깊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시설운영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전남도에는 15개 시군에 65개소가 선정돼 있으며, 광양시는 그 중 11개소가 포함돼 도내 1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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