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순천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방문

[순천=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9일 순천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찾아 청년 여성들과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순천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청년 여성들의 경제활동 제고를 위해 지난 2007년 개소한 이후 올해까지 9년 연속 여성가족부로부터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센터에서는 사회 초년생인 청년 여성들의 목표 설계와 경력 개발을 위해 선배 여성이 전문 지식과 직업의식, 마음 자세 등을 전수하고 지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1만 5천 명의 청년여성들이 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매년 순천대학 내 절반 이상의 여학생들이 참여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청년 여성들에게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취업에 좀 더 유연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많다”며 “일에 대한 집념, 책임의식에 있어서도 남학생에게 지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동신대학에서도 2009년부터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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