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
푸른요양병원은 7실 20병상, 희연요양병원은10실 27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종교인 등의 전문 인력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본 사업은 말기 암으로 판정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호스피스 이용 동의서’와 해당분야의 암 치료 전문의의 ‘의사소견서’를 첨부해 이용하고자 하는 요양병원에 신청하면 된다.
요양병원 호스피스 시범기관에 입원하여 서비스를 받을 경우 입원수가는 5인실 기준 245,580원(1일)이며, 그 중 환자부담금은 5% 12,28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실시로 호스피스 인프라 확충 및 말기암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호스피스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현재 운영 중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는 진주경상대학교 병원과 창원파티마 병원이 있다.
코리아플러스
adjang7@hanmail.net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