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날’대통령상에 안기완 교수

[전남=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18일 제15회 산의 날을 맞아 안기완 전남대학교 교수가 대통령상을,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위원장 소오섭)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기리고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그 해부터 매년 10월 18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안기완 교수는 18년간 전남의 산림정책과 지역 임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문을 제안해 산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숲 속의 전남’ 브랜드시책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2006년 발족해 1사 1공원 갖기 운동을 기획했다. ㈜광양 기업의 공원을 시작으로 민간 주도 숲을 조성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 공이 크게 인정됐다.

제15회 산의 날 기념식은 18일 경북 영주에서 국립산림치유원 개원식과 함께 산림유공자, 임업인,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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