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파독간호사 일행은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전북대 김재상 교수의 전주근현대사 강의를 들었다.
이어 예수병원의학박물관과 선교묘역을 찾아 예수병원 118년의 역사를 통한 지역사회의 근현대 발전 과정을 돌아보며 감회에 젖었으며 몰라보게 발전하고 있는 전주의 변화된 모습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1966년 독일에 파견되어 파독 50년 주년을 만에 고국을 찾은 간호사와 광부, 가족 등은 우리 지역의 근현대 문화 유산을 돌아보는 하예랑역사문화 연구원(이사장 이인옥)의 전주시 근대문화역사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수병원을 찾았다.
이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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