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은=코리아플러스】육동명 기자 = 전국 풋살 왕중왕전을 가리는 2016 대통령배 풋살 스포츠클럽리그 왕중왕전 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보은군 체육공원 인조 A구장과 B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6년 유소년 전국풋살클럽운영 32개 리그 상위 2팀씩 64개팀과 일반부 클럽 등록팀 64팀 등 총 2개 부문에 128팀, 1,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방식은 예선리그, 본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유소년부 우승팀은 상금 100만원 및 우승 유니폼 14벌, 일반부 우승팀은 상금 150만원과 우승 유니폼 14벌 등 준우승 팀과 3위팀, 8강 진입 4개 팀에도 푸짐한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임채은 감독이 이끄는 보은FC 팀도 일반부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보은 풋살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방문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의 메카,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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