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 울진]장희윤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이종도)는 환 동해권축 국가기간철도망 구축을 위한 ‘동해선 포항에서 삼척 간 철도건설사업’이 전체 41.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에서 삼척간 철도는 경북도 포항을 출발해 영덕․울진을 거쳐 강원도 삼척에 이르는 166.3km 길이의 단선철도로다.

현재 포항∼영덕 1단계 구간(44.1km)과 영덕∼삼척 2단계 구간(122.2km)으로 나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달 초 기준으로 1단계 구간의 공정률은 81.4%, 영덕∼삼척 2단계 구간의 공정률은 21.6%(용지매수 69.7% 완료)이다.

영남본부는 내년말 1단계 구간 우선 개통과 오는 2020년 전체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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