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임도 구축-

【단양=코리아플러스】육동명 기자 = 충북도는 10일 단양군에서 열린 산림청 주최“2016년 임도시설 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 평가는‘15년도 시설임도를 대상으로 전국 26개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이 응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지자체 4곳과 지방산림청 4곳 총 8개 기관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괴산군 박달산 일원 도유림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28.99㎞의 순환형 임도를 개설하였으며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산림경영기반 구축” 사례 발표를 통해 교수, 산림공학회, 산림기술사협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충청북도 전희식 산림녹지과장은 “임도신설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기 시설임도의 유지관리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전국 최고의 임도를 시설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