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 12개분야 628명 참여

【영동=코리아플러스】육동명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21일 영동읍 매천리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해단식은 지난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간 추진된 사업을 되돌아보면서 그간 성실하게 참여해 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2017년 사업운영활성화방안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박세복 군수 등 주요내빈 축사, 사업운영결과 보고, 2017년 사업추진방향 제시, 노인건강을 위한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9개월간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9988행복지키미 등 12개 사업단에 총 638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뿐 아니라 사회 참여기회의 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었다.

한편, 금년도 참여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고, 참여활동으로 인해 경제적ㆍ 건강증진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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