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행복주택 건설공사, 23일 첫 삽 -

【제천=코리아플러스】육동명 기자 = 제천시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 42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건설 첫 삽을 뜬다.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무주택 서민의 염원인 제천행복주택의 성공적 건립과 안전시공을 기원하기 위해 11월 23일 오후3시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 날 기공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제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및 근로자, 용두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그 간 기업의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임대아파트 제천행복주택 건설을 적극 추진해왔다.

제천행복주택은 연면적 44,343㎡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17~28층의 주거동 4개동과 관리사무소, 경로당, 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 등의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총 2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1월 준공 및 입주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설로 기업의 고용 및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무주택 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행복주택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제천시는 행복주택의 임대료 책정을 위해 내년부터 지역 내 임대시세조사를 착수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행복주택 내 우선공급 대상자 선정기준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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