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자녀를 둔 전주시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가족행복프로그램인 ‘우리는 완·소(완전 소중한)가족!’의 일환으로, 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총 4회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1회기 구강관리교육에서는 혼자 치아관리가 어려운 아동들의 양육자인 어머니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관리를 습관화하기 위한 구강보건교육 및 바른 칫솔질 방법이 소개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회기 구강관리교육에 이어 △2회기 ‘크리스마스카드만들기’, △3회기 다문화가족공연관람 ‘겨울왕국버블매직쇼’, △4회기 식생활교육 및 자연음식체험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016년 가족행복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 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쌓으며 가족관계가 보다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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