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농협하나로클럽 삼송유통센터에서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대표 농산물 중의 하나인 전주 배 소비촉진과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행사를 24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농협하나로클럽 삼송유통센터에서 진행한다.

북전주농협(조합장 유한기)이 주관하고 전주시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배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김장용 알뜰 배와 선물용 정품 배로 나누어 8000여 상자를 판매할 계획이다.

전주 외 대도시 출하 처 확보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해 추진한 전주 배 홍보행사는 2010년도부터는 부산을 시작으로, 과천시, 성남시 등에서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전주 배 생산량의 30% 정도가 부산지역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전년도에도 경기도 성남시에 전주 배를 첫 출하하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 배 출하 처 확보는 물론 정품 배 선별과정에서 비품으로 분류된 배를 김장시장에서 판매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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