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세대에 연탄지원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오경남) 자문위원회(위원장 유춘택)가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경남 지회장과 김영구 명예회장, 유춘택 자문위원장, 김희수, 유병환, 정원선 자문위원, 조희정 학장, 전영배, 정인철 부지회장 등 20여명은 이날 전주시 각 동장이 추천한 덕진구 3세대와 완산구 4세대 등 총 7세대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자문위원회가 전주연탄은행을 통해 후원한 것이다.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한 홀로거주 어르신은 “올해 갑상선과 무릎수술로 몸이 불편해 이웃 교회 도움을 받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연탄을 250장이나 배달해주니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자문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홀로거주 어르신 등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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