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축 개관으로 평화동 복지서비스 1번지 역할 수행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성동학)이 건물 증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평화사회복지관은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평화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개관식을 가졌다.

평화사회복지관은 전주시 민간위탁 시설로 지난 1992년 개관했으며, 연간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400여명에 달하는 등 지난 20여년간 평화동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1번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평화복지관은 국비 14억원 등 총 16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존 2층 건물에서 지상 4층 건물로 새로 지어졌다.

건물이 증축된 이후, 평화복지관에는 최신 주방시설 등이 갖춰져 쾌적한 공간에서 독거노인들의 점심을 제공하는 등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평화사회복지관은 현재 사례관리사업, 서비스제공사업, 지역조직화사업 등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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