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신고된 산란계(경기 이천) 의심축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9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농가에서 사육중인 토종닭(안성 2만6656수), 산란계(11.25일 16만수, 11.27일 20만수)는 각각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리했다.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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