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경상남도 등 지자체 4곳과 공영홈쇼핑과 지역 우수 농식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희망 상생협력 특별판매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30일 ‘철원 오대쌀’을 시작으로 ‘함양 연잎밤’, ‘태안 고춧가루’, ‘정선 사과’, ‘평택 떡’ 등 지자체에서 엄선한 12개* 우수 농식품을 내년 1월초까지 판매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공영홈쇼핑 간 만남의 장 제공을 통해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자체는 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는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선발하였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T/F팀을 구성하여 품질검사에서 판매까지 전담하는 등 농식품부지자체공영홈쇼핑 간 역할분담을 통해 특별판매방송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농식품 전문 판매방송 기업인 공영홈쇼핑과 지자체를 연계하여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판매하는 특별판매방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특별판매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우수 농식품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최근의 농식품 소비부진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 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