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노인복지관, 관촌북부권노인복지관, 노인대학과 연계해 운영한 고혈압․당뇨 교실이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군 보건의료원 주관으로 실시한 고혈압과 당뇨교실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2%에 달하는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건강 및 만성질환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노인인구 접근성이 높은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을 방문해 이영훈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뇌졸중예방관리 강좌, 정지철 의료원 공중보건의사의 고혈압과 당뇨 예방교육을 비롯해 기초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저하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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