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청주공항 이용 전세기 증편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

【청주=코리아플러스】육동명 기자 = 중국 현지 여행사 대표단 팸투어가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중국 현지여행사 10곳이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3박4일간 청주지역에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수목적(SIT)의 체류형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 현지여행사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해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와 하남성 등의 전세기 유치가 가능한 대형여행사 10곳이다.

팸투어는 청주에서 ▲사임당화장품·성안길·육거리시장의 뷰티쇼핑관광, ▲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의 역사문화관광, ▲한국병원 의료관광, ▲㈜아이앤에스 기업방문 산업관광 총 4개의 테마일정으로 진행됐다.

중국 현지 여행사 대표단은 오창산업단지와 청주도심을 둘러보면서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 하남성과의 전세기를 통한 의료 및 뷰티산업이 발달된 청주시와의 공동세일즈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청주공항을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주시는 5일 오후 5시 접견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과 대표단의 접견 시간을 가진 뒤 소회의실에서 청주관광자원에 대한 설명회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2017년도 청주국제공항 이용 의료·산업·뷰티 등 특수목적관광(SIT)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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