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16일까지 엑스포 행사에 참여할 공식상품화권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공식상품화권 사업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엠블럼, 로고 등 상표권 사용료 일정액을 조직위에 납부하고 이를 활용하여 인삼제품을 제조․판매할 권리를 부여 받게 된다.

공식상품화권자는 인삼제품과 일반제품(기념품)으로 나뉘는데 이번 모집대상은 인삼제품이 해당되며 본삼류, 농축액, 인삼음료, 인삼차, 인삼과자, 인삼 화장품 등 총 10개 품목 15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되면 인삼제품의 포장 및 제품디자인에 엑스포 엠블럼과 로고 등을 활용해 인삼제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으며 ‘2017 인삼엑스포 공식상품화권자’명칭 사용권 등이 부여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임대부스는 물론 공식상품화권사업자로서의 브로슈어 제작 및 각종 언론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금산군청, 및 조직위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조직위(☎ 041-750-073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라는 주제로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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