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수의 고장 옥천...노인·장애인 복지에 ‘최선’

【옥천=코리아플러스】육동명 기자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개관 13주년 기념행사가 8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영만 군수, 유재목 군 의회 의장, 임계호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장 및 관내 노인, 장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우수 직원과 회원 및 강사에 대한 시상, 내빈들의 축사, 복지관 회원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엄영환(38.남) 복지관 직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고 김수철(64.남), 이병목(67.여), 김군자(63.여), 박미자(72.여), 김완록(74.여) 등이 우수회원으로 군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황동연 풍수지리 강사, 홍연희 노래교실 강사, 육애희 발관리 강사에게는 이준호 복지관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2003년 개관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는 현재 60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등 892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 군수는 “복지관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관내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관 13주년을 기념하는 향수한마당 작품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복지관 금낭화실 및 1층 복도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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