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

[창녕=코리아플러스] 김영희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6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창녕군 전시 ‘Funny pop 展’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남의 젊은 팝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오늘의 한국 팝아트의 단면을 확인하고,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현대 미술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장이 될 것이다.

작품은 정운식, 김주영 2명의 청년작가 작품들로 구성이 된다.

한국 미술에서의 팝아트는 ‘이해하기 쉬운 대중친화적인 예술’ 이라고도 한다.

팝아트의 표현은 강렬하면서도 사회적인 보편성을 지닌 상징적인 것으로서, 색채, 회화적인 붓 자국의 결핍, 깊은 공간성의 억제, 명확한 윤곽과 외형을 추구한다.

전통적인 기법의 번거로움을 간소화라면서, 색채는 직접성과 자율성을 추구하면서 사적인 맥락을 포함함으로써 편견이 없는 감수성과 현대 환경의 시각적인 자극을 즉물적인 명료함으로 표현한다.

김주영 작가는 작품 안 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상상으로 현실과 비현실을 골판지라는 소재를 통해 자신의 꿈꾸던 세상 유토피아를 표현한다.

정운식 작가는 동경의 대상 또는 미술을 하면서 접했던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만들어져가는 유대 관계를 얼굴을 통해 표현 하고, 알류미늄 소재와 색채를 다채롭게 사용하여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