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 인증 . 2위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2016년 완주를 행복하게 만든 최고의 뉴스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완주군은 주민과 공무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한 해 완주군을 행복하게 만든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 한 해 완주군을 모두 행복하게 만든 최고의 뉴스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 선정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CFC : 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하는 것으로 완주군은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아동친화적 가치 실천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 농촌형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었다.

두 번째 뉴스는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이 뽑혔다.

완주군은 전북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 5월 제8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목민정신인 ‘율기, 봉공, 애민’을 ‘소통, 변화, 열정’으로 재해석하여 ‘교통은 복지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교통복지 1번지 완주’로 주목 받고 있다.

학교 급식 등을 통해 완주 로컬푸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전국 최초 소통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람 중심, 창의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세 번째 뉴스로는 ‘삼례문화예술촌 지역 문화브랜드 대상 수상’이 뽑혔다.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특화된 문화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문화브랜드로서 가치가 높은 사업을 선정하고 있는 ‘2016 지역문화대표브랜드’에서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완주군 청렴도 7년 연속 우수 ▲완주 삼봉웰링시티 조성사업 착공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1단계) 분양 완료, 2단계 본격추진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선정 ▲전북현대 AFC 챔피언 등극과 완주군 축구메카 조성 ▲완주소방서 신설 확정 ▲전주대대 이전 백지화 관철 등의 순으로 완주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이번 ‘완주 10대 뉴스’ 설문조사는 공무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무원 내부행정 사이트 설문과 완주군 sns등을 통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