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원예 분야 선제적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한다

[양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강원도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농업경영 여건 악화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7년 농업유통, 원예분야 사업지침을 조기에 수립(2016.12.14.)에 나선다.

도는 이에 대상자 조기 선정과 착공 등 사업 완료와 동시에 예산 집행이 바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도비 지원사업의 경우 도의회 예산확정(12.14.)에 맞추어 2017년 농업유통·원예 분야 각종 사업시행지침(5개팀 69개사업/1207억원)을 14일까지 수립 했다.

15일 시군 및 농협, 유관기관 단체 등에 일괄로 통보를 완료했다.

이에 강원도 내 읍ㆍ면ㆍ동 농업인 등에게 홍보하여 많은 농업인이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부는 국가보조금의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위해 실집행 실적에 맞춰 자금이 배정할 계획으로 사업계획 확정과 집행계획 수립 등 예산 집행의 사전적 준비를 강조 하고 있다.

이에, 도 유통원예과에서는 내년도에는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사업 포기, 착공지연 등 집행 부진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으로 있다.

특히, 상반기 중 미착공 사업대상자의 경우는 보조 결정 취소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있다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일부 농업인들의 경우 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이후 조기 착공하지 않코 가을철 작물 수확 후 사업에 착수 하는 등 공사기간 부족으로 인한 부실시공, 예산 이월 등의 사례가 근절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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