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긴급복지 및 복지서비스 등 연계 실시

[홍성=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2016년 본격적인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대책(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을 수립하고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 겨울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예년보다 높아 질 것으로 예보되어 있으며 계절 특성에 따라 근로를 하기 어려운 일용노동자, 노인 등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어 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보호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한파 대비 관련 한파정보 전달체계 구축·운영(문자 안내시스템)하고 동절기 행동요령 포스터를 경로당, 각 읍·면사무소 등에 배포하여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문제 및 조치방법들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수시 확인 및 발굴하고 상담 및 욕구조사를 통해 긴급 생계비, 난방비, 각종 난방용품 지원 등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 “동절기 보호 대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곤란 예방과 문제 해결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추진과 병행하여 관내 취약계층 복지시설 10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제설장비를 점검하는 등 동절기 취약계층이 사고 없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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